경기 파주시는 ‘금촌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이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2022년 도시재생 뉴딜사업 일반근린형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이로써 파주시는 공모 선정에 따른 국비 72억 원과 지방비 70억 원, 기금 8억 원 등 사업비 총 150억 원을 확보했으며 이를 통해 ‘평화누리 첫 동네, 함께 만드는 새 금촌’을 슬로건으로 지역 특성에 맞는 차별화된 전략 사업들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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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해소하고자 시는 ‘2022년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에 참여, 2022년부터 2025년까지 △골목으로 이어지는 상권활성화 사업 △생활문화로 이어지는 가로환경 사업 △골목정원으로 이어지는 주거환경 사업 △참여공동체 동행 프로그램 등을 추진해 금촌1동 중심시가지에 활력을 불어 넣는다는 방침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시는 금촌동에 보행환경을 개선하고 골목정원을 조성하며 상권활성화 및 청년창업 지원을 위한 컨설팅 센터, 문화복지 플랫폼 청소년네트워크 센터, DMZ야생화 체험박물관 등 거점시설을 조성해 ‘도시재생’을 구현할 계획이다.
또 민·군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과 율목지구와 금촌2동 제2지구 주택재개발 사업을 연계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지난해 국토교통부 도시재생예비사업으로 선정된 ‘DMZ꽃과 빛으로 멋을 만드는 22공동체사업’의 결과물인 ‘DMZ야생화 LED조명꽃’의 관광자원화 및 관광상품화 방안 마련도 추진한다.
최종환 시장은 “이번 공모 선정은 지난해 도전에서 고배를 마신 후 올해 다시 도전해 이룬 값진 결과인 만큼 계획적으로 사업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며 “옛 금촌의 명성을 회복하고 한반도 평화수도 파주의 대표적 중심시가지로 변신할 새로운 금촌의 모습을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