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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의원은 지난해 7월 한국판 뉴딜 국민보고대회에서 ‘디지털·그린 국민참여 인프라 펀드’ 조성을 최초로 제안한 바 있다. 또한 뉴딜 인프라펀드에 5% 저율 분리과세라는 세제혜택을 제안해 당·정 협의로 9% 세율의 ‘조세특례제한법’ 일부개정법률안이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 의원은 “위기일수록 멀리 보고 게임체인저 될 수 있는 미래기술과 기업에 투자가 이루어져야 한다”며 “풍부한 유동성을 미래지향적으로 활용해 한국판 뉴딜의 성공이 곧 국민의 이익이 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 말했다.
이어 “단기투자, 쏠림투자를 넘어 장기투자, 분산투자로 가는 길에도 뉴딜펀드가 함께할 것”이라면서 “코스피 3000시대 뉴딜펀드는 주식 직접투자로 채우지 못하는 분산효과와 다양성을 더하고 연관산업까지 성장시키는 선순환 구조를 열어낼 것”이라 강조했다.
이 의원은 정책형 뉴딜펀드 운용과 민간투자 참여 활성화를 위한 유인체계 등의 마련을 정부와 논의 중이다. 그는 “뉴딜펀드 조성 및 투자 선결조건인 사업 발굴노력을 대폭 강화할 것”이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