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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라 현재 닥터키친의 누적 투자 유치금은 100억원이 됐다. 닥터키친은 당뇨·암 질환 환자들을 위한 맞춤식단을 제공하는 스타트업이다. 2016년 당뇨 맞춤 식단을 시작으로 지난해 3분기 암 맞춤 식단을 출시하는 등 각 질환에 맞는 반조리·도시락 신단을 개발·판매하고 있다.
닥터키친은 국내 최초로 전문 의료기관과의 임상시험을 진행해 당뇨·암 맞춤 식단 검증을 받았다. 이에 기반한 영양 분석으로 호텔 셰프 출신의 요리 연구팀이 레시피를 직접 개발한다. 지금까지 1만5000명 이상이 닥터키친 식단을 경험했으며, 재구매율은 57%에 달한다.
박재연 닥터키친 대표는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닥터키친은 연구 질환 분야를 더욱 넓히는 데 집중할뿐만 아니라 나아가 비만에서 산후조리와 같은 라이프스타일에 최적화된 식단 개발로도 확장할 계획”이라며 “식이요법이 필요한 환자들에게 새로운 식단 구매 기준을 제시할 수 있도록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