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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조사전문기관 리서치뷰(대표 안일원)가 19일 발표한 신년 특집조사(1월 15∼17일)에 따르면 차기 대통령 적합도에서 문 대표가 19.2%를 얻어 오차범위 내에서 계속 선두를 달렸다.
이어 안철수 의원이 16.2%를 기록하며 2위로 올라섰다. 다만 김무성 15.2%로 역대 최저치를 기록하며 처음으로 3위로 내려앉았다.
이어 박원순 서울시장 10.1%, 오세훈 전 서울시장 9.5%, 유승민 의원 5.0%, 김문수 전 경기지사 4.5%, 심상정 정의당 대표 2.1%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무응답은 18.3%로 비교적 높았다.
지난 12월말 조사와 비교해보면 문재인 대표는 ‘19.0% → 19.2%’로 0.2%p, 안철수 의원은 ‘14.8% → 16.2%’로 1.4%p, 오세훈 전 서울시장은 ‘8.7% → 9.5%’로 0.8%p, 유승민 의원은 ‘4.9% → 5.0%’로 0.1%p, 김문수 전 경기지사는 ‘3.9% → 4.5%’로 0.6%p 각각 상승했다. 반면 김무성 대표는 ‘16.7% → 15.2%’로 1.5%p, 심상정 대표는 ‘2.6% → 2.1%’로 0.5%p 각각 하락했다.
문 대표는 남성(20.0%), 여성(18.4%), 19·20대(28.0%), 30대(30.1%), 40대(25.7%), 서울(22.3%), 경기·인천(19.3%), 충청(22.0%), 더민주(52.3%), 정의당 지지층(30.9%) 등에서 오차범위 안팎의 선두를 달렸다. 안철수 의원은 50대(17.9%), 호남(27.5%), 강원·제주(22.0%), 국민의당 지지층(60.8%), 무당층(12.9%)에서 가장 높은 지지를 받았다. 아울러 김무성 대표는 60대(28.5%), 대구·경북(20.3%), 부산·울산·경남(22.2%), 새누리 지지층(34.5%)에서 선두를 달렸다.
주목할만한 것은 차기 대통령 적합도 조사에서 야권주자들의 우위 현상이 지속되고 있다는 점이다. ‘문재인·안철수·박원순·심상정’ 등 4명의 야권후보 지지율 합은 47.6%로, ‘김무성·오세훈·유승민·김문수’ 등 4명의 여권후보 지지율을 합친 34.2%보다 13.4%p 높았다.
한편 이번 조사는 전국 만19세 이상 휴대전화 가입자 3000명(조사완료 : 3,447명)을 대상으로 컴퓨터자동응답시스템을 이용 임의걸기(RDD)로 진행했다. 오차보정은 2015년 12월말 현재 행정자치부 주민등록인구통계에 따라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치를 부여했고, 표본오차는 95%신뢰수준에 ±1.7%p다. 응답률은 12.6%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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