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스모그 물질 꼼짝마"…LG전자 공기청정기 더 세졌다

이재호 기자I 2014.02.12 11:04:14

미세먼지필터·스모그 탈취필터 탑재한 신제품 5종 출시

[이데일리 이재호 기자]LG전자(066570)는 필터 성능을 강화한 공기청정기 신제품을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제품에는 공기 정화 성능이 강화된 ‘3M초미세먼지필터’와 ‘스모그 탈취필터’ 등 2개의 특화 필터가 추가됐다.

3M초미세먼지필터는 미세먼지와 황사 제거에 탁월하다. 입자 크기가 2.5㎛(마이크로미터) 이하인 초미세먼지는 물론 그보다 125배 작은 0.02㎛의 먼지까지 제거한다. 초미세먼지는 호흡기에서 걸러지지 않고 폐에 쌓여 질병을 유발할 수 있다.

또 국내 최초로 적용한 스모그 탈취필터는 스모그 원인 물질인 아황산가스와 이산화질소, 음식냄새, 새집 증후군 물질을 걸러준다.

이와 함께 LG 공기청정기는 생활 먼지를 걸러주는 ‘극세필터’, 진드기 사체와 꽃가루를 제거하는 ‘알러지필터’, 유해 세균을 박멸하는 ‘플라즈마스터 이오나이저’ 등을 통해 꼼꼼하게 공기를 정화한다.

고급형 모델인 U-시리즈에는 ‘무균가습’ 기능도 탑재돼 실내 습도를 쾌적하게 유지한다. 아울러 LG전자는 공기청정기 전 제품에 ‘공기오염 알림’ 기능을 적용해 현재 공기 상태를 수시로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김제훈 LG전자 한국AE마케팅담당은 “소비자들의 건강을 책임지겠다는 자세로 제품을 지속 개발해 시장 선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에 출시되는 제품은 총 5개 모델로 가격은 30만~70만원 대다.

LG전자 모델이 서울 마포구의 베스트샵 동교점 매장에서 LG전자 공기청정기 신제품을 소개하고 있다. LG전자 제공


▶ 관련기사 ◀
☞[포토]'뉴욕 타임스 스퀘어에 G플렉스가 떴다'
☞반등하는 삼성전자, 흔들리는 LG전자(종합)
☞추락하는 LG전자, 바닥확인 언제?..'6만원도 위협'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