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말 난지·잠원·광나루·이촌한강공원 등 5만1000㎡ 부지의 자전거길에 핀 코스모스가 절정을 이룬다. 서울시는 코스모스를 오랫동안 볼 수 있도록 7월초부터 8월초까지 시차를 두고 파종했다. 이로 인해 코스모스는 10월 초부터 피기 시작하지만 절정은 10월말에 찾아온다.
한강공원의 대규모 코스모스 단지를 즐기려면 난지한강공원(방화대교 북단 월드컵공원 앞) 잠원한강공원(동호대교 남단) 광나루한강공원(올림픽대교 남단) 이촌한강공원(동작대교 북단)을 찾으면 된다.
걷기보다는 자전거를 이용해 달려보는 게 좋다. 자전거를 운반하기 힘든 시민들도 걱정할 필요는 없다. 자전거길 곳곳에 자전거 대여소가 있는 만큼 이곳을 이용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한강사업본부 녹지관리과(☎3780-0843)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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