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양효석 기자] SK텔레콤이 박지성 재단이 주최하는 자선 축구경기인 `제1회 아시아 드림컵` 후원이벤트를 실시한다.
아시아 드림컵은 박지성 선수가 설립한 JS파운데이션 주최로 열리는 자선 축구대회다. 1회 대회는 축구 애호국이지만 열악한 축구 인프라를 갖고 있는 베트남에서 오는 6월15일 열린다. 이날 경기에는 박지성, 이영표, 정조국, 박주영, 이청용 등 한국 축구선수는 물론 맨체스터유나이티드의 에브라 등 유명 해외선수들이 함께 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고객들이 생각대로 T페이스북(www.facebook.com/sktworld)을 통해 응원메시지를 남기면 1건당 SK텔레콤이 1000원씩 후원금을 내고, 이는 아시아 유소년 축구 후원금으로 전달된다.
또 이벤트에 참여한 고객중 11명을 추첨해, 베트남 현지에서 경기를 관람할 수 있도록 입장권·항공권·체제비를 제공한다. 이밖에도 추가 추첨자에게 아이패드2, 축구 전문잡지 정기구독권, 스타벅스 기프티콘 등을 증정한다.
SK텔레콤(017670)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는 소셜 문화프로그램(Social Culture Program)의 일환으로 기획됐다"면서 "소셜 문화프로그램은 생각대로T의 다양한 SNS 채널을 통해 소통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각종 문화·스포츠 참여기회를 제공, SK텔레콤 고객으로서 강한 로열티를 누릴 수 있게 한다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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