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함정선 기자] NHN(035420)은 지난 4일 모바일 웹을 통해 일본어 사전을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이에 따라 사용자들은 휴대폰에 애플리케이션을 따로 다운로드하지 않아도 네이버 모바일 웹(m.naver.com)에 접속해 일본어 사전을 이용할 수 있다.
이번에 선보인 모바일 웹 일본어 사전은 아이폰과 안드로이드 탑재 스마트폰 등 일본 한자를 지원하는 모바일 기기에서만 사용할 수 있다.
모바일 웹 일본어 사전은 PC일본어 사전의 26만 어휘를 그대로 수록하고 있으며, 일한·한일·외래어 어휘가 모두 포함됐다.
또한 손으로 직접 일본한자, 히라가나, 가타카나를 입력할 수 있는 `필기 인식기` 기능은 물론 문자표에서 골라 직접 입력할 수 있는 `문자판 입력기, 자동완성, 발음듣기`와 단어 설명에 포함된 일본어의 뜻을 툴팁으로 간편히 확인할 수 있는 `보조사전, 내가 찾은 단어 보기` 등 여러 기능도 제공한다.
네이버는 이동 중 또는 강의실이나 도서관 등 PC가 없는 장소에서 어학학습을 더 많이 한다고 판단, 모바일로 쉽게 어학학습을 할 수 있는 서비스들을 선보이고 있다. 이미 영어 사전은 모바일웹에 탑재됐으며, 스마트폰용 애플리케이션으로 중국어 사전도 출시한 바 있다.
한편 네이버 모바일 웹 일본어 사전은 모바일 기기에서 네이버에 접속해 `일본어 사전` 아이콘을 선택하면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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