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진건설은 국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대한주택건설협회가 주관하는 ‘2024년 국가유공자 주거여건 개선사업’에 참여하고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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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행사는 요진건설 종합기획실 김선규 전무, 대한주택건설협회 윤진오 사무처장, 국가보훈부 강원서부 보훈지청 표경애 보상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올해는 월남참전유공자 남행술(79)씨 주택의 바닥 및 벽체 단열 성능 강화, 벽체 도배, 바닥 장판 교체, 지붕 누수 개량공사, 보일러실 화재 대비 수리 등을 무상으로 지원한다.
요진건설이 2011년부터 14년 연속으로 참여하고 있는 ‘국가유공자 주거여건 개선사업’은 대한주택건설협회에서 생활 형편이 어려운 국가유공자에 대한 지원과 주택업계 위상 제고를 위해 매년 시행하고 있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주택건설협회 회원사인 주택건설 업체들의 자발적인 기부 참여를 통해 주거여건이 열악한 국가유공자 주택의 개보수를 지원한다. 이를 통해 고령의 국가유공자 가구는 쾌적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게 된다.
이에 앞서 지난달 31일에는 ‘제27회 요진 어린이 선행상’을 수여했다. 올해로 27년째를 맞이한 요진어린이 선행상은 요진건설 창업주 최준명 회장이 고향인 전남 영광군에 지역 인재 육성 기금으로 사재 1억 5000만 원을 기탁하면서 시작됐다. 이 상은 21세기 올바른 어린이 상을 구현하기 위해 봉사 및 협력정신, 효행심, 정의감이 투철해 타의 귀감이 되는 애향심이 강한 학생을 선정해 표창한다. 올해는 영광군 관내 초등학교 6학년 학생 26명을 선정해 상장과 장학금을 지급했다.
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지원에도 힘쓰고 있다. ‘2024 예술지원 매칭펀드’를 통해 예술단체 후원에 나선 것. ‘예술지원 매칭펀드’는 한국메세나협회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공동으로 운영하고 있는 사업으로, 기업이 예술단체를 지원하는 금액에 비례해 최대 일대일(1:1) 비율로 문예진흥기금을 추가 지원해 예술단체의 창작 활동을 돕는다. 요진건설은 올해 공연기획사인 코리아매니지먼트에 후원금 500만 원을 지원했다.
요진건설 관계자는 “건설경기 침체에도 나눔을 통해 건강한 사회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모색하고 있다”라며 “지역사회의 미래 세대들이 우리 사회 주역으로 자라날 수 있도록,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나눔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