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임상 1상에서는 내국인과 코카시안(백인) 성인을 대상으로 IMB002의 안전성, 내약성, 장내 미생물 조성 등을 평가할 예정이다. 임상 1상 종료 후 자가면역질환 환자를 대상으로 IMB002의 개념 증명(PoC) 임상도 진행할 계획이다.
관계자는 “IMB002 첫 투여를 시작으로 국내 임상 1상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며 “연내 국내 임상 1상 완료 후 PoC 임상도 순차적으로 진행해 마이크로바이옴 신약 개발에 속도를 내겠다”고 말했다.
이뮤노바이옴은 아바티옴 플랫폼을 활용해 난치성 질환에 대한 다양한 마이크로바이옴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다. 현재 아토피성 피부염 치료제 IMB001과 염증성 장질환, 류마티스 관절염 등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IMB002 파이프라인을 보유하고 있다. 지난 4월 국제 면역학 저명 학술지 ‘네이처 이뮤놀로지’에 ‘IMB001’의 면역 제어 효능과 작용기전을 입증한 논문을 게재해 세계적으로 높은 기술력을 입증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