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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엔터는 올해 북미 주요 전략 중 하나로 웹소설 진출 강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타파스엔터는 지난해 9월부터 타파스에 웹툰에 이어 웹소설 사업을 본격적으로 전개 중이다. 타파스 원작 ‘끝이 아닌 시작’, ‘악마와 거래했다’와 카카오페이지 원작 ‘악역의 엔딩은 죽음뿐’, ‘괴물 공작가의 계약 공녀’ 등 한국과 현지작이 고르게 인기를 얻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타파스엔터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한국에서 성공적인 콘텐츠 장르로 자리잡은 웹소설을 북미 창작자들도 함께 경험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타파스를 통해서 북미 창작자들이 웹소설 작가로 데뷔함은 물론, 노블코믹스와 출판 등으로 IP를 확장하는데 있어서도 전문적인 지원을 받을수 있다는 무한한 가능성에 많이 주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타파스엔터는 지난달 일 거래액 2억원을 돌파하며 전년 일거래액 평균가 대비 43% 성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