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밸리 입주기업 임직원 200명 참가…200만원 모금 달성
[이데일리 함지현 기자] 한국산업단지공단 서울지역본부는 G밸리(서울디지털산업단지) 위크(Week) 기간 (9월 20일~22일)동안 ‘다같이 즐기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확산 운동’으로 진행한 ‘G밸리 쓰담 달리기 캠페인’을 통해 200만원을 모금, 기부했다고 17일 밝혔다.
| (왼쪽부터) 유성훈 금천구청장, 박준식 금천미래장학회 이사장, 김성기 한국산업단지공단 서울지역본부장, 배춘자 KIBA서울 사회공헌분과위원장, 이계우 KIBA서울 회장(사진=한국산업단지공단 서울지역본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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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단공에 따르면 ‘쓰담 달리기’는 ‘쓰레기 담고 달리기’의 줄임말로 걷거나 뛰는 운동을 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활동을 의미하는 ‘플로깅(plogging)’의 우리말 표현이다.
이번 캠페인은 한국산업단지경영자연합회서울과 함께 G밸리 입주기업 임직원 2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참가자 1인당 1만 원을 모금해 최종 목표액인 200만원을 달성했다.
모금한 금액은 유성훈 금천구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장학재단인 재단법인 금천미래장학회에 지난 16일 기부했다.
김성기 한국산업단지공단 서울지역본부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서울디지털산단 입주기업과 함께 친환경 가치를 실천하고 더불어 근로자의 건강도 다질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사회적 책임을 이행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추진해 ESG 경영이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