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반다비 체육문화센터 건립 착공

이종일 기자I 2023.09.27 09:56:48

2025년 6월 준공 목표…198억원 투입

[안산=이데일리 이종일 기자] 경기 안산시는 지난 26일 단원구 고잔동 올림픽기념관 임시주차장 부지에서 반다비 체육문화센터 기공식을 열었다고 27일 밝혔다.

이민근(왼쪽서 9번째) 안산시장이 26일 단원구 고잔동 올림픽기념관 임시주차장 부지에서 반다비 체육문화센터 기공식에 참석해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 = 안산시 제공)
반다비 체육문화센터는 안산지역 최초의 배리어프리(무장애) 체육관이다. 장애인의 체육활동과 여가선용 기회 확대, 건강증진 도모를 위한 것이다.

안산시 민선 8기 공약으로 추진하는 반다비 체육문화센터는 장애인 전용 체육관으로 지상 3층, 연면적 4천663㎡ 규모이다. 시설은 △1층 다목적실 △2층 수중운동실, 다목적 체육관 △3층 체력단련실, 재활치료실 등으로 조성한다. 사업비 198억원(국비 71억, 시비 127억)을 투입하고 2025년 6월 준공을 목표로 한다.

기공식에는 이민근 안산시장, 도·시의원, 장애인단체와 유관기관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반다비 체육문화센터를 중심으로 장애인체육을 활성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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