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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서울예대와 지역 특화 문화콘텐츠 개발 협력

이종일 기자I 2023.02.02 09:42:59
이민근(오른쪽) 안산시장이 1일 시청 제1회의실에서 유태균 서울예대 총장과 상생발전 협약을 한 뒤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 = 안산시 제공)
[안산=이데일리 이종일 기자] 경기 안산시가 서울예술대와 안산의 특화된 문화콘텐츠를 만들기 위해 협력한다.

안산시는 지난 1일 시청 제1회의실에서 서울예대와 문화·예술 교류 활성화 등을 포함한 상생발전 협약을 했다고 2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창조적인 문화·예술·교육 발전을 위한 협력 △문화·예술 자원 연계, 지원 △문화·예술 공동 사업 추진, 정보 교류 등을 하고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한다.

안산시는 협약을 토대로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하고 안산의 특화된 문화콘텐츠를 만들 계획이다. 안산 단원구에 있는 서울예대는 올해로 개교 61주년이 됐다. 협약에는 이민근 안산시장과 유태균 서울예대 총장 등이 참석했다.

유태균 총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양측은 상호 발전 시너지를 확대하고 문화·예술·교육 분야에서 지역사회 발전을 이끌어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이민근 시장은 “K콘텐츠가 전 세계인에게 사랑받는 시대에 걸출한 예술인을 대거 배출한 서울예대와 함께 안산시 발전을 위한 여러 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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