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모빌리티는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통합 구축 솔루션을 제공하는 IT 기업 MHQ와 서울시 내 9개 택시 법인이 손을 잡고 만든 기업이다. 이어 진모빌리티는 단일 택시법인으로 최대 규모인 대한상운 외 2곳의 택시법인을 추가로 인수하며 몸집을 불렸다. 이를 통해 1200여개의 택시 면허를 보유, 직영 택시 규모에선 1위에 등극했다.
이같은 공격적 행보로 진모빌리티의 월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59%, 누적 가입자는 128% 증가했다.
올해 초에는 시리즈A 라운드를 진행해 800억원의 투자를 받았다. 이달부터는 광고 캠페인을 진행하고 내년 상반기 내 5곳 이상의 택시법인 인수, 차량 2000대 증차를 계획한다.
진모빌리티 관계자는 “아이엠택시의 성장은 고객 니즈를 끊임없이 분석해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반영한 것에 따른 것”이라며 “앞으로도 진모빌리티는 사업 환경을 면밀히 살펴 고객 중심 가치를 실현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