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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원그룹은 오는 5월 5일까지 ‘2022 교원 딥체인지 스타트업 프라이즈’ 공모전을 열고 4기 기업을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놀랄만한 시너지를 모두 함께 얻어요’를 주제로 진행한다. 특히 올해는 홈앤쇼핑, 서울산업진흥원과 협력해 더 많은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지원을 확대하며, 스타트업과 동반성장과 생태계 활성화에 나설 계획이다.
공모분야는 △에듀테크·콘텐츠 △ICT·디지털 기반 혁신기술 △라이프스타일 △미디어·커머스 총 4개 분야다. 각 영역에서 혁신 기술력과 창의적 사업 아이디어를 보유한 시리즈A 전후단계 스타트업이면 어느 곳이나 지원 가능하다.
이와 관련 ‘에듀테크·콘텐츠’ 분야에서는 영유아·성인 대상 교육 콘텐츠와 서비스를 비롯해 영상, 웹툰, 캐릭터 등 지식재산권, SaaS형 통합 학원관리 솔루션 분야에서 혁신 아이디어를 가진 스타트업을 찾는다. 또한 ‘ICT·디지털 기반 혁신기술’ 분야는 블록체인·메타버스 생태계 관련 기술, 인공지능·빅데이터 분석, 이미지·영상 인식과 합성, 클라우드 서비스, 핀테크 관련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을 발굴한다.
이 밖에 ‘라이프스타일’ 분야에서는 시니어나 반려동물 대상 신사업, 헬스케어, 그린테크, 트래블테크 기업을, ‘미디어·커머스’ 분야는 방송기술과 물류 풀필먼트 등의 분야에서 가능성이 높은 스타트업 지원을 받는다.
딥체인지 스타업 프라이즈 4기에 선발된 기업은 총 16억원 투자금과 시상금을 지원 받을 수 있다. 교원그룹과 협력사와의 협업 기회, 투자유치, 전문가 컨설팅 등 스케일업 프로그램도 제공받는다. 성수동에 위치한 공유오피스 ‘교원스타트원 창업공간’ 입주 기회도 주어진다.
교원그룹 관계자는 “각 산업 분야에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역량을 쌓아가는 스타트업과 함께 딥체인지를 가속화할 것”이라며 “올해부터 홈앤쇼핑, 서울산업진흥원과 협력하는 만큼 더 많은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이들이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교원그룹은 지난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43개 스타트업을 발굴해 성과를 거뒀다. 누적 투자금은 60억원에 달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