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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만의 강점에 대해선 “지피지기면 백전백승이다. 민주당에서 친문패권주의에 맞서 싸우면서 민주당의 무능과 민낯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면서 “조경태가 내년 대선승리를 이끌 최적의 당 대표 후보”라고 말했다.
충북지역 민원과 관련해 “현재 우리나라는 수도권에 집중된 투자와 개발로 인해 여러 사회적 문제들이 야기되고 있다”면서 “국가균형발전 측면에서 충북지역에 대한 더 많은 투자와 발전이 이뤄져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당 대표가 되면 제기해 주신 모든 민원들이 조속히 해결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조 의원은 이달 들어서만 대구·경북·경남·광주·목포·대전·포항·부산·경기도·강원도 등을 방문하며 광폭 행보를 진행하고 있다. 하루도 빠짐없이 운동화를 신는 조경태 의원은 “운동화의 상징은 겸손함과 성실함 그리고 부지런함이다”며 “운동화 신고 국민 및 당원과 직접 소통하는 당대표가 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