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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션, 메가스터디와 협업 프로젝트 ‘온라인 스쿨어택’

이윤화 기자I 2020.06.04 09:23:10

자체 유튜브 채널 ‘308KPOP’와 협업한 첫번째 프로젝트
메가스터디 온라인 강의 도중 밴드 루시의 깜짝 버스킹
코로나19로 불안감에 떨고 있는 학생들에게 응원 전달

밴드 루시. (사진=이노션)
[이데일리 이윤화 기자] 이노션 월드와이드는 메가스터디와 손잡고 ‘308KPOP’의 협업 프로젝트 ‘온라인 스쿨어택’을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이노션이 자체적으로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308KPOP과 브랜드가 협업한 첫번째 사례다.

국내 1위 온라인 교육업체 메가스터디와 이노션이 기획한 온라인 스쿨어택 프로젝트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때문에 온라인 수업을 들으며 불안에 떨고 있는 학생들을 응원하기 위해 진행했다.

이번 스쿨어택 프로젝트에는 308KPOP ‘팬의점24’에 게스트로 출연한 실력파 밴드 LUCY(루시)가 참여했다. 누적 수강생 수 153만 명에 달하는 인기강사 이다지 선생님의 한국사 강의 중 LUCY가 깜짝 등장해 버스킹 공연을 열어 학생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했다.

메가스터디 관계자는 “올해 학사 및 대입 일정이 순연된 가운데, 학생들의 부담과 불안이 크다. 이다지 선생님과 LUCY가준비한 이번 프로젝트가 학생들을 위로하고 소소한 기쁨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노션 관계자는 “학교의 개념이 온라인으로 확장된 시기인 만큼 온라인 교실에서 아이들을 위한 이벤트를 펼치기로 한 것”이라며 “불확실한 미래에 두려움을 느끼는 학생들에게희망의 메시지가 잘 전달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메가스터디·LUCY·이노션의 협업으로 탄생한 특별 강의 영상은 지난 5월 29일 메가스터디 홈페이지와 이노션 308KPOP 채널을 통해 공개됐다.

해당 영상에는 ‘제가 정말 좋아하는 선생님과 정말 좋아하는 밴드의 조합... 진짜 감사합니다’, ‘루시 라이브 좋았고 의미도 너무 좋았던 버스킹이었어요! 루시점 열어줘서 고마워요 팬의점!’ 등의 댓글이 이어지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노션은 308KPOP 운영을 통해 오리지널 콘텐츠를 제작하며 디지털 프로퍼티 확장에 주력하고 있다. 메가스터디와의 협업을 시작으로, 광고주네트워크 및 내부 마케팅 전문 부서와 협업을 통해 308KPOP을 K팝 아티스트와 국내외 브랜드의 만남의 장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한편, 지난 4월 22일에 오픈한 308KPOP은 현재 구독자 3020명과 조회수 35만건(6월 3일 기준)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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