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8회를 맞이하는 ‘어린이 안전짱 체험 박람회’는 다음달 14일부터 15일까지 이틀간 진행될 예정이다. 키즈현대 웹사이트를 통해 배운 안전 상식들을 어린이들이 현장에서 몸으로 직접 체험하며 익힐 수 있도록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사전 예약은 현대자동차 어린이 대표 사이트인 키즈현대를 통해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원하는 날짜와 시간에 맞춰 가족단위는 1장당 5명까지 입장이 가능한 개인 입장권을, 어린이집·유치원 등 기관은 1장당 30명까지 입장이 가능한 단체 입장권을 선택할 수 있다.
박람회는 분야별로 △교통안전 △재난안전 △소방안전 △생활안전 △수상안전 등 총 30여개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현대자동차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위험상황을 모두 직접 체험해 보기 어려운 만큼 증강현실(AR)이나 가상현실(VR)과 같은 시뮬레이터 기반 교육의 활용이 필요하다”면서 “실제 체험 위주의 어린이 안전 교육은 물론 다양한 교육방법을 통해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