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신라호텔, 키즈 라운지 오픈

[이데일리 김진우 기자] 서울신라호텔은 어린이집·유치원의 여름 방학시즌을 맞아 오는 29일부터 내달 15일(낮 9시~밤 9시)까지 영유아 고객을 위한 ‘스페셜 키즈 라운지’를 오픈한다고 26일 밝혔다. 키즈 라운지는 세계적인 점토 브랜드인 ‘플레이도’와 함께했다.

플레이도 키즈 라운지에서는 방부제를 사용하지 않고 천연 밀가루와 소금을 주 원료로 제작한 안전한 무독성의 플레이도 점토로 다양한 놀이를 할 수 있다. 아이들의 상상력을 키울 수 있는 그림에 플레이도 점토를 붙여서 만들 수 있는 ‘나만의 책 만들기’, 세워둘 수 있는 사진 액자틀을 플레이도 점토로 꾸밀 수 있는 ‘액자 만들기’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아이들이 신나는 신체놀이를 할 수 있는 미니 클라이밍 월(Climbing Wall)과 볼풀놀이, 포토존 등이 있어 창의력과 표현력을 자극하는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스페셜 키즈 라운지에 입장하는 영유아 고객에게는 플레이도 놀이에 활용할 수 있는 도구가 함께 들어있는 ‘플레이도 러닝 텍스쳐&도구 놀이 세트’를 선물로 증정한다.

스페셜 키즈 라운지는 ‘패밀리 에피소드 패키지’(세금·봉사료 별도 53만원부터) 이용 고객에 한해 이용할 수 있다. 패키지는 키즈 라운지 이용뿐 아니라 야외 수영장인 어번 아일랜드를 여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상품이다. 어번 아일랜드의 풀 사이드에서는 여름이 한껏 느껴지는 ‘서머 플레이트’와 시원한 생맥주, 프레시 주스 한 잔이 제공된다.

남산 야경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어번 아일랜드에서의 라이브 공연은 잊지 못할 여름밤의 추억을 선사한다. 한여름 밤의 이국적인 정취를 느낄 수 있는 라틴, 삼바, 보사노바의 화려하고 정열적인 공연이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