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는 이번 행사에서 4K, 하이 다이나믹 레인지(HDR), 4K IP 전송 등 전문가의 창의성을 이끌어낼 수 있는 새로운 기술과 워크플로우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프로 4K 캠코더에서부터 하이 프레임 레이트(HFR)와 하이 다이나믹 레인지(HDR)의 4K 스튜디오 및 시네마 카메라 등 4K 카메라 라인업과 스포츠 중계용 4K 라이브 제작 시스템을 중점적으로 다룰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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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C-4800 카메라 시스템은 수퍼(Super) 35mm 4K CMOS 센서와 BT.2020의 색 공간을 지원하여 라이브 스포츠 촬영 시 선명하고 또렷한 고해상도 이미지 캡처가 가능하다. 4K HDR(하이 다이나믹 레인지) 지원은 가까운 시일 내에 제공될 예정이다.
새로 소개되는 최신 XDCAM 4K숄더 타입 캠코더 PXW-Z450은 새로운 2/3 인치 타입 엑스모어(Exmor) R™ CMOS 센서에서 뛰어난 4K(3840 x 2160) 화질을 촬영할 수 있다.
소니는 4K/8K 신호 전송 시스템 네트워크 미디어 인터페이스(NMI) 기반의 IP 규격을 지원하고 있으며, 이번 NAB 2016에서도 IP 네트워크 기반의 4K 라이브 프로덕션 시스템을 선보인다. 방송사에서 네트워크IP 를 통한 4K 제작이 구현되는 새로운 솔루션 및 제품 라인업을 통해, 스튜디오, 스포츠, 공연 등의 4K 라이브 제작 요구에 대응할 예정이다.
4K 제작 및 가전 디스플레이 시장에서 뚜렷한 화두인 하이 다이나믹 레인지(HDR) 분야와 관련해 소니는 올해 55인치 OLED 패널을 탑재한 PXW-X550 HDR 모니터를 추가한다.
HDR 제작을 위한 규격인 SMPTE ST.2084, 하이브리드 로그 감마 및 소니 S-Log3의 HDR을 모두 지원할 예정으로, 4K HDR 컨텐츠 제작에 있어 필수적인 HDR 모니터링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