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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한국 남성 전통춤의 대가로 불리는 조흥동(74) 명무가 오는 28일 서울 서초동 국립국악원 풍류사랑방에서 열리는 ‘수요춤전’ 무대에 오른다.
이천에서 4녀 1남 중 막내로 태어난 조흥동 명무는 8세부터 무용계에 입문했다. 1962년 국립무용단 공연을 시작으로 전통춤과 창작춤 분야에서 자신만의 영역을 확장시키며 남성 춤사위를 개척해 갔다. 1967년 동남아 6개국 순회공연, 84년 LA 올림픽 문화축전, 96년 미주공연 등 해외에서도 호평을 받았다. 1994년 국립무용단장 겸 예술감독을 역임하고 ‘대한민국 문화예술상’(1995), ‘대한민국 문화훈장 옥관장’(2000)을 수상하는 등 한국 무용계의 대표적 남성 무용가로 활동하고 있다.
이번 공연에선 남성적인 에너지를 뽐내는 대표작 ‘한량무’를 비롯해 ‘진쇠춤’ ‘입춤’ ‘호적시나위’ ‘중부살풀이’ ‘장고춤’ 등 총 6가지 춤사위를 선보인다. 호쾌한 호적시나위와 한 서린 중부살풀이는 그의 제자들인 국립국악원 무용단 단원 김태훈과 백진희가 꾸민다. 또한 한국예술종합학교 전통예술원 박지애의 입춤, 중요무형문화재 제92호 태평무 전수자 황규선의 장고춤도 함께 무대를 채운다.
‘수요춤전’은 매주 수요일 저녁 8시 풍류사랑방에서 이어진다. 전석 2만원. 공연 예매는 국립국악원 누리집(www.gugak.go.kr), 인터파크 (ticket.interpark.com) 또는 전화 (02-580-3300)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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