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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MPK, 강세..中 진출 15년만에 분기 흑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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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웅 기자I 2015.04.14 10:22:13
[이데일리 김대웅 기자] MPK(065150)가 강세다. 미스터피자 중국 사업이 폭발적인 매출 증가세를 기록하고 있다는 소식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미스터피자 중국 법인은 현지에 진출한지 15년 만에 처음으로 분기 순이익 흑자로 돌아섰다.

14일 10시14분 현재 MPK는 전일 대비 2.4% 오른 4640원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MPK그룹은 미스터피자의 중국법인이 1분기 2억5000만원 가량의 순익을 기록, 흑자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미스터피자가 2000년 중국 베이징에 처음 진출한지 15년, 2013년 상하이에 진출하며 중국사업 본격화 2년 만에 이룬 성과다.

MPK그룹의 중국 2개 법인 1분기 매출은 141억원으로 지난해 72억원보다 2배 가량 늘었다. 특히 MPS는 매출이 전년대비 400% 이상 급증하며 지난해 1분기보다 49억원 늘어난 65억5000만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MPK그룹 관계자는 “중국사업 흑자전환은 중국합작사인 골든이글그룹과의 시너지 효과가 나타나기 시작한 것으로 골든이글그룹이 운영하는 핵심상권 내 백화점과 쇼핑몰에 입점하면서 매출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며 “중국사업이 아직은 초기 단계로 지속적인 투자가 이뤄지고 있는 시점에서 이 같은 성과는 향후 전망을 밝게 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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