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 폼 제형 습윤드레싱 '이지덤 폼' 선봬

[이데일리 천승현 기자] 대웅제약(069620)은 깊은 찰과상, 화상, 욕창 등에 사용하는 폼 제형의 습윤드레싱 ‘이지덤 폼’을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지덤 폼은 진물이 많이 나오는 팔꿈치나 무릎 부위의 찰과상, 생활 속에서 일어나는 가벼운 상처의 치유에 사용하는 제품이다.

폴리우레탄과 보호필름으로 구성된 이지덤 폼은 일체형으로 제작돼 사용이 편리하고 물, 세균, 미세먼지 등의 유해물질을 차단하는 특징을 갖고 있다.

또 사람의 피부와 유사한 33%의 수분을 함유해 상처부위에 습윤환경을 유지시켜주고 딱지 생성을 예방, 상처가 덧나거나 흉터가 생기지 않게 도움을 준다.

‘이지덤 폼’의 출시로 대웅제약 이지덤은 이지덤 플러스, 이지덤 씬, 이지덤 밴드, 이지덤 뷰티, 이지덤 폼의 5개 제품 라인업을 보유하게 됐다.

대웅제약 관계자는 “이지덤 폼 발매를 계기로 국내 습윤드레싱 시장에서 이지덤의 브랜드 인지도를 더욱 높이겠다”고 말했다.

이지덤은 2007년 출시 후 매년 30% 이상 성장했고 지난해에는 48%의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다. 대학병원과 개원가에서도 사용량이 급증하고 있고 대웅제약은 중국, 일본 진출도 계획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