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로 수도권이 0.14% 올라 지방(0.11%)의 상승률을 넘어섰다. 수도권과 지방의 상승률이 역전된 것은 지난 2011년 9월 이후 21개월 만이다.
서울은 0.15% 올라 4개월 연속 상승했다. 특히 강남(0.29%), 송파(0.28%), 서초(0.24%) 등 강남3구 지역이 서울 전체 상승을 견인했다. 주택거래가 늘면서 토지거래도 늘었다는 게 국토부의 분석이다.
전국에서 땅값이 가장 많이 오른 지역은 세종(0.5%)으로 지난해 3월부터 15개월 연속 전국 1위를 차지했다.
한편 지난달 토지는 총 21만6456필지가 거래돼 작년 같은 기간(18만5697필지)보다 16.6%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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