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병철 전경련 상근부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지난 20년간 양국은 경제계의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통해 위기 극복과 비약적 발전이라는 성공의 역사를 기록했다”면서 “앞으로의 20년은 양국 모두에게 선진경제대국으로의 도약이라는 새로운 도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더불어 정 부회장은 “한중 FTA를 계기로 양국이 윈윈할 수 있는 투자의 기회를 적극 발굴해야한다”고 강조했다.
회의에 앞서 정병철 부회장은 그레고리 소(Gregory So, ??梁) 홍콩 상무경제발전국 국장을 만나 한국·홍콩간의 교류성과와 홍콩반환 15주년을 기점으로 반환 후 홍콩의 변화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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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측에서는 왕쫑위(王忠禹) 중국기업연합회 회장, 푸청위(傅成玉) 중국석유화공그룹(Sinopec) 동사장, 런찌앤신(任建新) 중국화공그룹 총경리, 옌빙주(??竹) 베이징은행 동사장 등 중국 경제인 20명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