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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D)"상승장 중반 이후엔 이 종목이.."

손석우 기자I 2009.07.30 11:27:47
[이데일리 손석우기자] 동양종금증권 조병현 연구원은 "우리 증시의 상승 여력은 여전하다"며 하반기 코스피 예상치를 1640~1690 포인트로 전망했다.

그 배경으로는 중국 하반기에 소비 성장 위주의 정책을 강화할 것이라는 점과 미국의 소비경기도 정부 지원에 힘입어 회복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는 점을 제시했다. 또한 우리 증시가 다른 신흥국 증시에 비해 성장성을 고려한 가격 메리트가 높다는 점도 추가 상승 가능성을 높이는 요인으로 지목했다.

조병현 연구원은 이어 "증시의 상승 초기 국면에선 변동성이 큰 업종들이 상승을 주도하지만 상승 추세의 중반을 넘어가면 수익률이 상대적으로 저조하고 큰 변동성이 없었던 종목들이 선전하는 모습이 나타난다"고 분석했다.

국내 증시의 현 장세가 추가적인 상승이 가능하다고 보면 그 동안 수익률과 변동성이 낮았던 건설업종, 음식료품업종, 기계업종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관련 추천 종목으로 현대건설(000720), CJ제일제당(097950), 두산중공업(034020)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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