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 쓰촨성 어린이 초청행사

정태선 기자I 2009.06.09 13:23:30

청두~인천 구간 무료항공권 제공

[이데일리 정태선기자] 아시아나항공(020560)이 9일 중국 쓰촨(四川)성 어린이 35명을 초청, 승무원 예절교육, 시뮬레이터 체험, 기내 마술쇼 등 다양한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5월 발생한 쓰촨성 대지진 참사 1주년을 추모하고, 한중 양국 교류의 주축이 될 중국 어린이들에게 한국에 대한 좋은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아시아나는 체험행사는 물론, 청두~인천 구간의 무료 항공권을 제공하는 등 적극적인 후원에 나섰다.
어린이들은 3박4일의 일정 동안 아시아나의 승무원 교육프로그램 체험에 앞서 제주도의 주요 관광지를 방문했다.

이 외에도 경복궁과 국립민속박물관 등 한국의 유적지 답사, 놀이공원 체험 등 다양한 한국 문화를 경험할 예정이다.

한편, 아시아나항공은 지난해 대지진 발생시 그룹 차원에서의 구호품을 전달했을 뿐 아니라 정부에서 지원하는 구호품 전달을 위해 특별 전세 화물기를 투입하는 등 피해지역 주민들을 위한 구호 활동에 앞장섰다.

▶ 관련기사 ◀
☞아시아나 여객기, 엔진 결함으로 회항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