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박지환기자] 온미디어(045710)의 코믹학원드라마 `에일리언 샘`이 국내 아동· 청소년 대상 드라마로 최초로 일본 시장에 수출된다.
온미디어는 18일 올리브나인과 공동 기획·제작한 26부작 학원드라마 `에일리언 샘`의 DVD 판권을 일본 배급사 파인필름즈에 판매했다고 밝혔다.
`에일리언 샘`의 일본판 타이틀은 `선생님은 외계인(先生は エイリアソ)`으로 7월 이후 출시돼 일본 DVD 판매점과 대여점을 통해 판매된다.
파인필름즈은 한국 영화 `우리생애최고의 순간`, `용의주도 미스신`, `위대한 유산`을 비롯, 드라마 `홍국영`, `사막의 샘` 등을 일본에 배급했다.
`에일리언 샘`은 케이블TV 자체제작 드라마 사상 최고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방송 당시 해당 드라마 홈페이지 누적 방문자수가 100만명을 돌파했으며 VOD 이용자 또한 100만명을 넘는 등 국내 10대 층에서 큰 인기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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