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양이랑기자] 대웅제약(069620)(대표 이종욱)이 28일 액상형 소염 진통제 '이지엔6프로'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지엔6프로'는 'Easy-End' 의 줄임말로 액상형 진통제라 통증을 빠르고 간편하게 없애준다는 뜻이다.
'이지엔6프로’는 관절염 및 류마티스 질환, 염증, 통증 및 발열을 수반하는 각종 감염증에 효과가 있다.
이부프로펜 성분 중 약효가 있는 성분만 분리, 기존 진통제의 절반 용량만으로도 동일한 효과를 나타내는 덱시부프로렌을 사용했다. 또 위장장애를 일으켰던 성분을 제거, 부작용인 속쓰림 걱정도 해결했다.
'이지엔6프로'는 액상형 제제로 체내 흡수율높아 효과가 빠르게 나타난다. 대웅제약은 연질캡슐 특허제조법인 ‘네오솔’ 공법을 이용, 체내에 잘 흡수되지 않는 이부프로펜을 액상형으로 만드는 데 성공했다.
대웅제약 관계자는 "그간 간독성 논란에 휩싸여 온 아세트아미노펜 제제와 위장관 부작용으로 사용에 제한을 받았던 이부프로펜 제제를 대체할 차세대 진통제"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