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경근기자] SK텔레콤(017670)은 뮤직 포털 `멜론(www.melon.com)`을 12일부터 전면 개편하고 웹노래방 서비스를 새롭게 선보인다고 11일 밝혔다.
SK텔레콤은 이번 개편에서 "포털의 메뉴와 디자인을 개선해 사용자의 이용 편의성과 가독성을 높였다"고 설명했다.
SK텔레콤은 또 "고객이 직접 부른 노래를 녹음해 자신의 벨소리로 사용할 수 있는 웹노래방 서비스를 오픈한다"고 덧붙였다. 웹노래방 서비스 요금은 반주만 이용하면 1시간에 500원, 하루 1000원이다. 이번달까지 회원 모두에게 무료로 쓸 수 있게 시범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아울러 SK텔로콤은 멜론의 유료상품에 가입하지 않은 무료회원에게 유·무선으로 인기곡과 최신 뮤직비디오 및 뮤직 드라마를 무료로 감상할 수 있는 `프리존`코너를 신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