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지윤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코스메틱 부문의 적극적인 해외 판로 다변화 진행 중”이라며 “미국, 스위스 등 해외법인 관련 비용 수반이 불가피하다”고 밝혔다.
이어 “3분기를 기점으로 추세적 실적 하락은 대부분 일단락될 것으로 판단한다”면서도 “현재 주가(17일 기준 9820원)는 2025년 추정 주가수익비율(PER)과 2026년 예상 PER은 각각 35배, 11배로 여전히 밸류에이션 부담이 상존한다”고 분석했다.
올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311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 증가하는 반면 영업손실은 21억원으로 적자전환을 예상했다. 컨센서스(시장 전망치)를 큰 폭으로 하회하는 수준이다.
패션부문의 별도 매출액은 1121억원으로 같은 기간 5% 증가하는 반면 영업적자는 3억원으로 적자전환을 전망했다. 소비 위축과 자체 브랜드 효율화 작업 등으로 영업적자가 지속될 것이라는 관측이다. 다만 3분기부터 해외 수입 브랜드 매출이 반등한 점은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코스메틱 부문 별도 매출액은 970억원으로 같은 기간 4% 증가하는 반면 영업이익은 5억원으로 같은 기간 84% 줄어들 것으로 내다봤다. 수입과 자체 매출 성장률은 각각 10%, -14%를 예상했다.
정 연구원은 “주요 수입 향수 브랜드 매출이 성장 전환하며 자체 브랜드(비디비치 제외) 역시 두 자릿수 신장을 이어갔을 것”이라면서도 “비디비치는 면세 채널 축소로 3분기까지 매출 감소세를 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어뮤즈 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23% 감소한 154억원, 영업이익은 13억원으로 추정했다. 일본 매출 비중이 높은 특성상 8월 한국 화장품의 일본향 수출 일시 감소가 영향을 미쳤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라이프스타일(JAJU) 매출액은 53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 영업손실을 10억원으로 적자전환을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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