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미구 심곡동 도로 주변서 발생
음식점 문 열지 않아 인명피해 적어
경찰 "음주운전 아냐, 원인 조사할 것"
[부천=이데일리 이종일 기자] 21일 오전 7시45분께 경기 부천시 원미구 심곡동에서 한 도로를 지나가던 택시가 갑자기 건물 1층 음식점으로 돌진했다.
| 21일 오전 7시45분께 경기 부천시 원미구 심곡동에서 한 도로를 지나가던 택시가 갑자기 건물 1층 음식점으로 돌진했다. (사진 = 독자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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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히 음식점은 이날 문을 열지 않은 상태여서 사람이 아무도 없었다. 이 사고로 택시 운전기사 A씨(77)가 가슴 부위를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 건물과 음식점 일부가 파손됐다. 소방대는 현장에서 건물 전원 차단 등의 안전조치를 했다.
경찰 관계자는 “A씨에 대한 음주 여부를 검사했으나 음주운전은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며 “A씨가 현재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어 나중에 사고 원인을 조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