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박진선 샘표 대표이사, 임병택 시흥시장, 이상기 시흥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상호 협약을 통해 향후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샘표는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하는 요리의 가치를 알리며 누구나 요리를 즐기는 문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전국 지역 초등학교와 연계해 진행하는 샘표의 ‘즐요일(즐겁게 요리하는 날)’프로젝트는 코로나로 지친 아이들의 심리·정서 안정과 올바른 식습관 형성에 도움을 주며 호응을 얻었다.
‘즐겁게 요리해’는 시흥시 초등학교 재학생과 가족의 신청을 받아 진행된다. 한 번에 100여명이 온라인으로 참여하고, 대표로 한 가족을 서울 샘표 본사 1층 우리맛공간에 초대해 우리맛 연구원과 함께 요리하는 경험을 선사한다.
아이들도 쉽게 요리할 수 있도록 칼과 불 사용을 최소화하고 복잡한 조리 과정과 시간을 획줄여주는 새미네부엌 제품과 요리에센스 연두 등을 활용한다. ‘즐요일’에 참여하는 학생과 가족들에겐 요리에 사용될 샘표 제품을 미리 전달한다.
샘표 관계자는 “즐요일을 경험해본 아이들과 부모님들은 이후에도 요리를 통해 자존감과 성취감은 높이고 편식도 줄고 가족과의 대화가 늘어났다고 한다”며 “샘표는 아이들이 즐거운 요리를 통해 더욱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많은 지자체, 교육청 등과 프로젝트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