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엘바이오닉스는 지난 2월 우성인더스트 지분100% 인수 약정 계약을 체결한 후 4월, 5월에 중도금을 2회에 나눠 지급했으며, 지난 29일 잔금 지급을 완료해 총 350억원의 계약을 마무리 지었다.
에스엘바이오닉스 관계자는 “친환경 연료 기업의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는 우성인더스트리의 생산 기량을 발판 삼아 안정적인 신규 매출 확보와 영업이익이 창출되도록 하겠다”면서 “최근 전기자동차 배터리 소재 주 원료인 리튬 유통사업을 추진하는 등 신사업 진출을 통한 주주가치 제고에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에스엘바이오닉스는 유통주식 수 증가를 통한 거래 활성화를 위해 지난 8월 액면 분할을 진행했으며 오는 9월13일 주식 거래가 재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