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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명회에는 한국자동차산업협회, 한국자동차산업협동조합,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한국자율주행산업협회, 자율주행기술개발혁신사업단 등에서 70여 명이 참석했다.
산업부에 따르면 미래차 분야 산업기술인력 수요는 오는 2030년에는 10만7551명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2020년과 비교하면 3만5226명이 더 필요하다는 얘기다.
이 같은 전문인력 요구에 선제 대응하기 위해 산업부는 지난 4월에는 미래차 인력양성에 오는 2027년까지 총 1053억원을 투입하고, 향후 2030년까지 3만명의 미래차 전문인재를 공급한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올해의 경우 산업부는 전년(105억원)대비 113.7% 늘어난 224억 원을 투입해 총 2233명의 미래차 인재양성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설명회에서 산업부는 기업이 인력양성에 직접 참여하는 ‘수요기업 사전참여 제도’를 발표했다.
산업부는 내달 중 참여희망기업 사전모집 공고를 낼 예정이다.
서길원 산업부 미래자동차산업과장은 “교육 수요에 맞춘 유연한 사업 운영 및 인재육성 프로그램 발굴 등을 통해 업계가 원하는 다양한 영역에서 미래차 분야 인력양성이 이루어지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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