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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0년 5·18 민주화운동 당시에는 주동자로 지목돼 내란수괴 혐의로 사형 선고를 받았다. 1982년 성탄절 특사로 석방된 이후에는 광주민중항쟁연합 상임의장과 민주주의민족통일 광주·전남연합 공동의장, 5·18기념재단 이사장 등을 지냈다.
유가족으로는 배우자인 이명자 전 오월어머니집 관장, 아들인 재헌·재철 씨 등이 있다.
빈소는 광주 금호장례식장 301호에 마련됐다. 장례는 5·18 민주국민장으로 치러지며 영결식은 오는 31일 오전 광주 동구 옛 전남도청에서 거행된다. 고인의 유해는 국립 5·18민주묘지에 안장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