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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하이텍은 데크 플레이트 수요 증가에 발맞춰 생산설비 증설에 나섰다. 이번에 준공된 신규 설비로 기존 5개 생산라인에 2개 신규 라인이 더해지며 연간 생산능력은 300만㎡에서 450만㎡로 늘어나게 된다. 이달까지 생산설비 테스트를 마무리한 후 오는 10월부터 본격적으로 생산에 돌입할 예정이다.
윈하이텍 관계자는 “주 52시간 근무, 최저임금 인상 등 근로기준법 변화에 따라 건설 현장에서 공기 단축 및 원가절감 효과가 있는 데크 플레이트 선호도가 높아져 대체공법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고, 최근 인도향 계약을 체결하는 등 해외 수출 물량 확대도 기대된다”며 “지난 1월 신규 설비 착공을 시작으로 수요 증가에 부합한 선제적 대응을 마친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