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철도협력기구(OSJD)는 1956년 6월 유럽-아시아 간 국제철도 운행을 위해 창설된 국제기구다. 국제철도운송협정을 관장하고 국제운송표준 원칙을 수립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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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는 작년 6월 7일 키르기스스탄 비슈케크에서 개최된 제46차 OSJD 장관회의에서 기존 회원국의 만장일치로 29번째 정회원국이 됐다.
이번 제47차 OSJD 장관회의는 우리나라가 OSJD에 정회원으로 가입한 후 처음으로 참석하는 장관회의다. 김경욱 국토부 제2차관을 비롯한 24개국의 장관급 대표단과 UIC(국제철도연맹), EEC(유라시아 경제위원회), OECD ITF(국제교통포럼) 사무총장 등 관련 국제기구가 참석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향후 OSJD 장관회의 개최장소 △대한민국 SMPS·SMGS 가입 △2018년 OSJD 활동 결과 △2020년 이후 OSJD 업무 프로그램 등 14개 의제가 논의됐다.
국토부 관계자는 “우리나라 대표단은 제51차 OSJD 장관회의 유치를 위한 적극적인 활동에 나섰다”며 “2023년 개최예정인 제51차 OSJD 장관회의를 국내 유치하는 데 성공했다”고 말했다.
또 우리나라의 국제철도화물운송협정(SMGS) 및 국제철도여객운송협정(SMPS) 가입에 대한 각 회원국의 지지를 확보했고, 향후 OSJD 위원회 및 회원국과의 협의 등 가입절차를 진행하기로 했다.
아울러, 우리 대표단은 러시아 대표단(수석대표 : 러시아 교통부 Vladimir Tokarev 차관)과 별도로 양자회의를 갖고 우리 정부에서 추진 중인 동아시아 철도공동체에 대해서 설명했다.
이와 관련한 추가적인 논의를 위해 9월 서울 강남구 COEX에서 개최되는 GICC(글로벌 인프라 협력 컨퍼런스)에 참석을 요청했다.
러시아측은 동아시아 철도공동체 추진방안에 대해서 적극적인 지지와 참여의향을 표명하고, 추후 GICC 회의 등에서 세부적인 방안을 논의하기로 하였다.
김경욱 국토부 제2차관은 “2023년으로 예정된 제51차 OSJD 장관회의의 성공적인 회의 개최를 위해 철저한 준비를 하겠다”며 “회원국 간 국제철도 운송을 위한 협력방안도 지속적으로 도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