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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는 인천관광공사, 그랜드하얏트 인천, 애터미㈜와 ‘기업회의 선순환 모델 확립’을 위해 상생협약을 했다고 12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이들 기관·업체는 △2020년∼2021년 기업회의 인천 유치 △참가자의 인천 소비활동 촉진 △인천시·인천관광공사 행재정 지원 △애터미㈜의 인천지역 사회공헌활동 △기타 행사 기획·개최를 위한 상호협력 등을 추진한다.
또 인천관광공사는 애터미㈜ 기업회의 참가자의 행사장 주변 정보 공유와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위해 송도·영종지역 마이스(MICE) 쿠폰지도를 제공한다.
애터미㈜는 2021년까지 매년 1억원 상당의 기부활동을 약속했고 지역사회 상생방안을 고려하며 구체적인 실행을 상호 협의하기로 했다.
앞서 인천시, 인천관광공사는 지난 2017년부터 최근까지 애터미㈜의 기업회의 55건(참가자 7만3000명)을 유치했다.
김대현 애터미㈜ 대표이사는 “글로벌 접근성이 우수한 인천 송도국제회의복합지구를 주목하고 있다”며 “네트워크 마케팅 시장의 토종기업 1위인 애터미㈜의 공격적인 해외진출에 따라 다수의 글로벌 기업회의가 인천에서 열리도록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김지안 인천관광공사 팀장은 “애터미㈜와의 상생협약을 계기로 기업회의 고정 수요 확보와 사회공헌 활동으로 지역 마이스산업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모범사례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