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버려진 빈집이 전시관으로 재탄생..연천군 백의2리에서 사진전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
정재훈 기자I 2018.09.12 09:17:20

Google 검색에서 이데일리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13일부터 한달 간 '백의리의 어제와 오늘'주제로

(포스터=경기도)
[이데일리 정재훈 기자]주민들이 떠난 빈자리에서 지역의 역사를 그대로 보여주는 사진전이 열린다.

경기도는 13일부터 10월 12일까지 연천군 백의2리 백의초등학교 및 마을 일대에서 연천 백의리의 ‘어제와 오늘’을 주제로 사진전을 연다고 12일 밝혔다.

‘백의리 사진전’은 연천군이 주최하고 서울예술대 산학협력단 및 예술창조센터가 주관해 열리며 전시되는 87점의 사진은 지난 7월 24일일부터 한달 간 국민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사진공모전을 통해 엄선된 작품들이다.

전시되는 모든 사진은 빈집을 테마로 백의2리 일대 모습을 활용, 예술과 역사의 결합을 극대화한 작품들로 구성됐다.

백의2리는 연천군에서 빈집이 가장 많아 주민의 주거환경이 열악하고 미군부대 이전과 군부대 위수지역 확대로 인해 지역경제가 위축돼 인구의 외부유출이 현상이 심각한 지역이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도는 연천군과 함께 백의리 주민들이 지역발전에 대한 의욕과 자긍심을 느끼고 지역의 과거와 현재를 보여줄 수 있는 스토리텔링 기반 프로젝트로 사진전을 기획했다.

사진전에 참여한 서울예대는 역사와 현재의 시간적 스토리텔링을 구현하고 전통과 현대의 조화를 실현해 관람객들에게 백의2리 마을의 ‘어제와 오늘’을 직·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작품들을 전시하게 됐다.

도 관계자는 “이번 사진전은 연천군 백의리에서 추진 중인 정주여건 개선사업의 선도사업 성격으로 선행홍보 효과가 기대된다”며 “특성화 교육기관 교수와 학생들의 참여로 현장중심형 교육 실현은 물론 문화예술과 지역사회의 협력을 통해 지역의 숨은 문화적 가치를 발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