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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모뉴스]알고 마시면 더 맛있다! '네이밍'에 담긴 맥주비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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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기 기자I 2018.02.24 17:00:00

''알.쓸.신.맥''…"알아두면 쓸모 있고 신기한 맥주 지식"

[이데일리 이성기 기자] 맛뿐만 아니라 로고, 병 모양, 고유 컬러 등 각각의 브랜딩을 통해 제품의 특징을 표현하고 있는 맥주….

‘알아두면 쓸모 있고 신기한 맥주 지식’(알·쓸·신·맥), ‘네이밍’에는 맥주의 비밀이 숨어 있습니다. 역사와 철학, 맛의 특징 등 숨어있는 속 뜻을 알아둔다면 색다른 재미를 얻을 수 있습니다.

술자리에서 ‘맥·잘·알’(맥주를 잘 아는 사람)로 매력을 뽐낼 수 있는 ‘맥주 네이밍의 비밀’을 알아봅니다.

독일 정통 밀맥주 ‘에딩거’(Erdinger)는 지역 이름을 브랜드 명으로 가져온 ‘로컬 맥주’ 입니다. 지역명 에딩(Erding)에 ‘~로부터’라는 뜻의 독일어 ‘er’을 합친 이름이지요. 에딩 지역 대표 맥주 축제 ‘헙스트페스트’(Herbstfest)도 매년 개최하며 지역의 맛과 문화를 동시에 전파하고 있습니다.

미국 시카고 로컬 수제맥주 구스아일랜드는 시카고강 위의 ‘거위섬’에 위치한 양조장에서 생산하는 특징을 반영해 ‘구스아일랜드’로 이름 붙였습니다.

창립자의 이름을 전면으로 내세운 맥주들도 있습니다.

하이네켄은 창립자 ‘헤라흐트 아드리안 하이네켄’의 이름에서 제품명을 따왔습니다. 하이네켄이 최초로 맥주를 만들기 시작한 네덜란드의 양조장은 현재 박물관으로 운영하며 창립자와 함께 해 온 브랜드의 역사와 업적을 유산으로써 기리고 있습니다.

일본 맥주 산토리도 제품명에 창립자의 이름과 브랜드 역사가 녹아있는 대표적인 사례입니다.

창립자 ‘토리 신지로’가 일본 최초의 싱글몰트 위스키를 출시하며 기존 제품인 포트와인의 색을 태양에 비유해 선(Sun)이라 하고 여기에 자신의 성 ‘토리’를 붙여 판매했습니다.

국내 맥주 브랜드들은 제품의 강점을 담는 동시에 소비자들이 친근하게 느낄만한 쉽고 강렬한 단어로 재구성해 제품명을 각인시키는 경우가 많습니다.

카스는 생기 넘치고 톡 쏘는 특유의 맛을 표현하면서 제품의 기술력과 강점을 담았습니다. △빙점여과(Cold filtering) △최첨단 기술(Advanced technology) △부드러운 맛(Smooth taste) △소비자 만족(Satisfying feeling)에서 앞 글자를 따왔습니다.

클라우드는 밀도 있고 풍성한 거품이 뭉게구름(Cloud)을 연상케 한다는 뜻에서 지어진 이름으로, 제품의 특장점을 이름으로 표현한 경우입니다. 우리나라 대표 맥주가 되겠다는 브랜드의 일념을 나타내기 위해 ‘C’ 대신 ‘KOREA’의 ‘K’를 첫 글자에 사용했습니다.

브랜드에 숨겨져 있는 다양한 스토리를 알고 마시면 맥주를 더욱 맛있고 즐겁게 즐길 수 있지 않을까요.

[본 카드뉴스는 tyle.io를 통해 제작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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