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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렉스인포텍, IoT 플랫폼 기업 디지엔스와 제휴

김현아 기자I 2016.12.09 09:54:13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하렉스인포텍은 디지엔스와 제휴하여 가정용 사물인터넷(Home IoT) 기반의 플랫폼과 연계한 지불결제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하렉스인포텍(대표이사 박경양)은 디지엔스(대표이사 우인구)와 제휴하여 가정용 사물인터넷(Home IoT) 기반의 플랫폼과 연계한 지불결제 서비스를 제공키로 했다.

하렉스인포텍이 제공하는 ‘유비페이’ 모바일결제 서비스는 사용자의 금융정보를 은행이나 카드사가 직접 보관 관리하고 결제시에 사용자의 금융정보를 가맹점에 전달하지 않는다. 고객이 보유한 포인트, 할인쿠폰 등을 결제와 동시에 처리하는 스마트 복합결제가 가능하다.

디지엔스는 사물인터넷 전문 기업으로 영상 모니터링, 가전기기 제어 및 센서 연동 등이 가능한 제품과 클라우드 서버, 다양한 애플리케이션 제어 플랫폼 ‘네콘’을 통해 가정 및 매장용 보안 서비스 네콘 IoT 보안 안심 상품 및 반려동물 서비스 ‘네콘 펫 케어’ 렌탈 상품을 제공하고 있다.

양사는 플랫폼 결합을 통한 사물인터넷 기반의 다양한 결제서비스를 발굴하기로 하고 우선 디지엔스가 서비스 중인 네콘 앱에 유비페이 모듈을 탑재하여 MSO 및 SO, MVNO 시장을 개척할 예정이다.

또한 네콘 앱으로 다양한 유비페이 온/오프라인 가맹점에서 안전하고 편리한 간편결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유비페이는 최근 제주은행과의 제휴로 직불결제가 가능한 금융기관을 12개 은행으로 확대했다. ‘CU(편의점), 알라딘, 문화상품권 충전, 850만세대 아파트관리비, CJ대한통운 택배서비스’ 결제 등과도 제휴했다.

부산은행과의 제휴로 부산은행 썸뱅크 앱에 유비페이 모듈이 인앱으로 탑재돼 사용자가 유비페이 앱 없이 썸뱅크 앱으로 스마트ATM 출금서비스와 스마트오더 및 결제가 가능한 O2O 서비스도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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