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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 새누리당 대표실에서 가진 정몽규 정몽규 리우올림픽 대한민국 선수단장의 전화 통화에서 “우리 국민들이 TV에서 눈을 못 뗀다”면서 “요즘 선수들이 많이 선전하는 게 국민들에게 어마어마한 에어콘 역할을 하고 있다”고 격려했다.
이어 “국민들에게 큰 용기와 힘과 기쁨을 주고 그동안 선수들이 너무 많이 힘든 훈련 잘 참아내주고 땀흘려서 훈련한 덕분인 거 같다”며 “단장님이 선수들 생일도 챙기고 아쉽게 은메달을 딴 유도의 정보경 선수를 위로하는데 울컥하더라고요. 친근한 옆집 삼촌처럼 선수들을 잘 돌보고 계셔서 온국민들이 너무 감사를 느끼고 있다”고 밝혔다.
정 단장은 축구대표팀의 선전에 감사를 표한 이 대표의 언급에 “더 잘해서 큰 이변이 없는한 메달권이 되지 않을까”라고 예상했다. 이어 “2020년에 바로 옆나라 동경에서 올림픽을 하한다”며 “양궁이고 모든 효자종목이 평준화돼서 메달 따기가 점점 힘들다, 국회에서도 특별히 관심을 가져달라”고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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