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선발된 장학생은 모두 5명이다. 주한 베트남 대사관이 국내 재학생 가운데 학업 성적이 우수하고 한국-베트남간 교류 활동에 기여한 학생을 추천해 선발됐다.
이날 수여식에는 박삼구 금호아시아나 회장과 팜 흐우 찌 주한 베트남 대사, 응위옌 딩 중 1등 서기관 등 관계자들이 축하를 위해 참석했다.
장학생 응위옌 티 휀 짱(연세대 국제학 대학원·23세)양은 “금호아시아나 장학생으로 선발되어 매우 기쁘다”며 “금호아시아나에 감사드리며 앞으로 더욱 열심히 공부해 한국전문가가 되겠다”고 말했다.
금호아시아나는 2014년부터 한-베 간 우호증진과 국내 베트남 유학생들의 안정적인 유학생활을 돕기 위해 장학금을 지원해 왔다. 베트남에서는 지난 2007년 ‘금호아시아나 베트남 장학문화재단(KVSC)’을 설립해 베트남 내 장학재단 중 최대 규모로 선발된 장학생들에게 매년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금호아시아나 관계자는 “국내 유학 중인 베트남 학생들이 경제적인 어려움을 덜고 학업에 집중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 이들이 한-베간 우호증진 및 교류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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