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여행 꿀팁]아시아나, 동계 시즌 '외투 보관 서비스'

정태선 기자I 2015.11.24 10:04:27

12월초부터 인천국제공항에서 서비스 시작
1999년 국내 항공업계 최초 시행, 25만명 이용

아시아나항공은 해마다 12월초부터 2월말까지 국제선 탑승객의 외투를 무료로 보관하는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아시아나항공 제공.
[이데일리 정태선 기자] 아시아나항공이 내달 1일부터 내년 2월 29일까지 국제선 탑승객의 외투를 무료로 보관해주는 외투 보관 서비스를 시행한다.

아시아나항공의 외투 보관 서비스는 겨울철을 맞아 따뜻한 기후의 지역으로 여행을 떠나는 여행객들의 불편을 덜어주고자 외투를 일정기간 동안 지정된 장소에서 무상으로 보관해주는 것이다.

대상은 △아시아나항공이 운항하는 왕복편을 이용하는 아시아나클럽 회원 및 스타얼라이언스 회원(아시아나클럽 비회원의 경우 출국 당일 공항서 회원 가입 시 이용 가능) △아시아나항공 퍼스트 및 비즈니스클래스 탑승객(아시아나클럽 비회원 이용 가능/코드쉐어편 제외)이라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서비스 이용을 원하는 고객은 아시아나항공 탑승권(인터넷/모바일 탑승권 포함)을 지참하고 인천국제공항 여객터미널 지하 1층에 위치한 ‘클린업에어(Clean-up Air/24시간 운영)’에서 접수한 후 외투를 맡기면 된다. 1인당 1벌에 한해 최장 5일간 무료 보관이 가능하며, 기간 연장시 하루 2000원의 요금이 추가된다.

아시아나항공은 지난 1999년 국내 항공업계 최초로 외투 보관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현재까지 25만명의 인원이 이용하는 등 동계 시즌 여행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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