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국무총리 후보자에 황교안 법무부장관(상보)

이준기 기자I 2015.05.21 10:23:31
[이데일리 이준기 기자] 박근혜 대통령은 21일 신임 국무총리 후보자에 황교안(58) 법무부 장관을 지명했다.

김성우 청와대 홍보수석은 이날 춘추관에서 이같은 내용의 인사를 발표했다.

새 국무총리에 내정된 황교안 법무부장관 (사진=연합뉴스)
새 총리 후보자 지명은 지난달 27일 이완구 전 총리 사퇴 이후 25일 만이다.

황 후보자는 2013년 2월 박근혜정부 출범 때부터 법무부 장관을 맡아 2년 3개월 재직기간 업무를 무난하게 수행해왔다는 평가를 받는다. 정무 판단력이 뛰어나고 박 대통령의 신임을 얻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황 후보자는 서울 출신으로 경기고와 성균관대 법대를 나왔다. 사법시험 23회로 창원지검장, 대구고검장, 부산고검장 등을 지냈다. 검사 시절에는 국가보안법 해설서를 펴낼 정도로 공안 업무에 정통한 인물이다.

황교안 총리 임준안 국회 통과

- 黃인준안, 56% 찬성률로 본회의 가결(상보) - '黃인준안 가결' 찬성 156표 반대 120표 무효 2표 - 새정치聯, 黃인준 자율투표로 표결 참여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