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우 청와대 홍보수석은 이날 춘추관에서 이같은 내용의 인사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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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 후보자는 2013년 2월 박근혜정부 출범 때부터 법무부 장관을 맡아 2년 3개월 재직기간 업무를 무난하게 수행해왔다는 평가를 받는다. 정무 판단력이 뛰어나고 박 대통령의 신임을 얻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황 후보자는 서울 출신으로 경기고와 성균관대 법대를 나왔다. 사법시험 23회로 창원지검장, 대구고검장, 부산고검장 등을 지냈다. 검사 시절에는 국가보안법 해설서를 펴낼 정도로 공안 업무에 정통한 인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