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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G3 전 세계 판매 개시

박철근 기자I 2014.06.24 11:00:00

27일 아시아 시작으로 유럽·북미·중국 등 순차 출시

[이데일리 박철근 기자] LG전자의 전략 스마트폰 G3가 세계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

LG전자(066570)는 24일 “오는 27일 홍콩,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등 아시아 지역을 시작으로 유럽, 북미, 중남미, 중국 등 전 세계에서 G3를 순차 출시한다”고 밝혔다.

전 세계 시장을 대상으로 판매되는 첫 QHD 스마트폰인 G3는 170여개 통신사를 통해 판매될 예정이다. 특히 전 세계 시장 출시는 1000만대 이상 판매라는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지 여부의 최대 관건이 될 전망이다.

지난달 출시한 G3는 QHD 광시야각(IPS) 디스플레이가 선사하는 최고의 화질과 후면 버튼 채택 등 고급스러운 외관 디자인, 사용자를 이해하는 진정한 스마트 사용자 경험(UX) 등에서 국내외 언론과 소비자의 호평을 받고 있다.

박종석 LG전자 MC사업본부장(사장)은 “‘심플함, 그 새로운 스마트(Simple is the New Smart)’의 제품 철학으로 완성된 G3에 국내외 언론과 소비자들의 찬사가 이어지고 있다”며 “본격적인 글로벌 시장 공략을 통해 LG 스마트폰 브랜드 위상을 한층 끌어 올릴 것”이라고 강조했다.

LG전자는 27일 아시아 지역을 시작으로 전략 스마트폰 ‘G3’의 글로벌 판매를 본격 개시한다. 여의도 LG 트윈타워에서 한 외국인 모델이 ‘LG G3’를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LG전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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