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서, 자판 탈착식 윈도 태블릿 출시

정병묵 기자I 2014.06.09 10:50:46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글로벌 PC 기업 에이서는 10.1인치 윈도 태블릿 ‘아스파이어 스위치10’을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아스파이어 스위치 10은 윈도 8.1 운영체제와 쿼드코어 인텔 아톰 Z3745 프로세서를 탑재한 태블릿으로, 64GB SSD 저장장치와 2GB 온보드 메모리를 탑재해 동급 태블릿 대비 강력한 성능을 제공한다.

키보드 탈착이 가능해 태블릿, 노트북, 디스플레이, 텐트 등 4가지 형태로 활용 가능하다. IPS 패널(1366 x 768)과 에이서 제로 에어 갭 기술이 적용된 디스플레이는 훨씬 밝고 선명한 이미지와 색상을 구현해 눈의 피로감을 줄였다.

최대 8시간까지 사용 가능한 배터리(5910mAh)와 마이크로 HDMI, 마이크로 SD 카드 리더기 등을 갖췄다. 실버 컬러의 8.9mm 슬림한 디자인과 585g의 가벼운 무게로 어디에나 휴대할 수 있으며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 2013’을 기본 제공한다.

에이서는 출시를 기념해 선착순 500대까지 6만원 상당의 마이크로소프트 스컬프트 마우스, HDMI 변환 케이블, 액정 보호필름, 옥션 e머니 1만원의 사은품을 증정한다. 가격은 출시한정 특가로 46만9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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