숫자 3에 맞춰 가격이 책정된 대표 상품은 오이, 전복, 파프리카이다. 오이는 가격이 다소 떨어진 현시세보다 40% 이상 저렴한 가격인 1개 300원에, 동해 전복 횟감용 큰 사이즈 1마리는 3000원에 선보인다. 파프리카는 3~5개가 담긴 1봉자를 3000원에 판매한다.
김성민 롯데슈퍼 마케팅팀 책임은 “예전에는 유통업체들이 조금이라도 싸 보이게 하기 위해 9나 8로 끝나는 가격을 선호했지만 최근에는 소비자가 직관적이고 쉽게 알 수 있는 가격을 더 선호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에 판매하는 제품들은 단순하면서도 시세보다 훨씬 낮게 가격을 책정 했기 때문에 소비자들에게 쉽게 가격을 인지시키고 창립 13주년 의미도 잘 전달 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롯데슈퍼는 누계 구매 금액이 8만원, 15만원 이상인 고객을 대상으로 사은품도 증정한다. 이번 행사 기간 동안 구매금액이 8만원 이상이면 오뚜기 진라면 매운맛 10입, 파카글라스 물병컵, 파카글라스 사각팩 중 1개를 증정하고 15만원 이상이면 프리미엄 3겹 데코 화장지, 에코 음식물 쓰레기통 중 1개를 증정한다.